‘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견본주택 3만여명 내방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견본주택 3만여명 내방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6.10.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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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 실시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견본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관람객들의 모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21일 서동탄역 일대에서 문을 연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견본주택에 3일 동안 3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3일 내내 견본주택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대기줄이 형성되며 장사진을 이뤘다.

분양 관계자는 “개관 첫날에는 약 8000여명이, 22일에는 1만여명 다녀가셨다”며 “일요일 현재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고 있어 이 추세대로라면 주말 3일 간 견본주택에는 약 3만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상담석은 물론 모형도, 유니트까지 발 딛을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정부의 투기과열지구지정, 보금자리론 3억원 이상 아파트 대출제한 등의 규제 강화로 내집마련이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실수요자가 몰리며 열기는 더욱 뜨겁게 이어졌다.

이러한 와중에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동탄신도시 전셋값 수준에서 동탄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고, 총 2,400가구 중 동탄생활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가 1,556가구(전용 61·74㎡)로 구성돼 인접지역은 물론 서울 및 타 수도권 지역의 관심이 몰리며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포스코건설 성재호 분양소장은 “동탄생활권에서 ‘더샵’ 브랜드의 신뢰도와 인지도가 높은상황에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분양시장 흐름이 변화되면서 당초 예상했던 방문자 수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말했다.

한편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총 2,400가구(전용 61~101㎡)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동탄생활권 최대규모의 메이저 브랜드 단일단지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전 세대를 4Bay 판상형 구조로 구성해 편리함을 높였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실내키즈짐, 글램핑가든, 키즈풀,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헬시스퀘어(계단운동 전용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는 동탄생활권에 속해 인근의 홈플러스, CGV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메타폴리스 2단계 개발 본격화로 현대아울렛의 입점이 확정돼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또한 북오산IC,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하고, 강남 및 서울역으로 이동 가능한 M버스 정류장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교통망을 갖췄다.

청약접수는 10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3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8일~1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15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