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옥정 10년 공공임대주택 1,473세대 입주자모집
LH, 양주옥정 10년 공공임대주택 1,473세대 입주자모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10.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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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시세 대비 약 79%수준 저렴한 임대조건

   
▲ 양주옥정 A21-1·2블록 조감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공공임대주택 A-21(1)블록 526세대, A-21(2)블록 947세대, 총 1,473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옥정지구 A-21(1),(2)블록은 1,473세대의 대규모단지로 소형평형을 선호하는 핵가족, 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중형평형을 선호하는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2개 타입(전용면적 74형㎡ 636세대, 84형㎡ 837세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대조건은 74㎡의 경우 보증금 6,300만원에 월임대료 36만원, 84㎡는 보증금 7,500만원에 월임대료 39만원으로 주변시세의 약 79%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전세난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이라면 전세값으로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특히, 월임대료를 낮추고 임대보증금을 올릴 수도 있어 최대 74㎡는 보증금 9,700만원에 월임대료 19만원, 84㎡는 보증금 11,000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양주옥정지구는 7호선 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돼 7호선 연장구간이 2017년말 착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구리∼포천간고속도로가 2017년 6월 개통이 되면 자동차로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천보산의 푸른자연, 옥정중앙공원으로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힐링과 기존 시가지가 인접해 있어 입주초기부터 쇼핑, 문화시설 및 자연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초,중,고 학교가 도보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에 인기가 많다.

LH 관계자는 “전세난 속에 서울과 서부 수도권을 잇는 명품 생태전원도시를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1군 건설업체인 GS건설과 금호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민간수준의 고품격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청약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급일정은 이달 1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5일 특별공급, 26일 일반공급 1순위, 27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신청접수는 LH 청약센터에서 인터넷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 양주사업본부(경기 양주시 옥정로 153-15번지)에서는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청약접수일까지 1층 판매부에서 공공임대 10년(리츠) A-21(1)(2)블록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 및 LH 양주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