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상반기 매출 3조8천억 달성
GS건설, 상반기 매출 3조8천억 달성
  • 김광년
  • 승인 2009.07.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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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도 2천733억 기록

 

GS건설이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과영업이익을 달성했다.

 

GS건설은 21일 발표한 '2009년 상반기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매출은 3조8,694조원을 기록, 전년(2조9,883억원)대비 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73억으로 전년(2,447억원)에 비해 13% 상승했다.

 

이와 관련 GS건설은 제2남해대교 등 토목을 중심으로 한 공공부문의 약진 (1조 클럽)과 주택 부문 재개발/재건축 수주 본격화, 최근 이란과 아랍에미레이트에서 각각 10억불 규모(GS건설분 약 5억불) 공사 LOI(발주의향서) 및 22억불 규모(GS건설분 약 12억불) 공사 LOA(낙찰통보서)의 연이은 접수로 플랜트 부문의 미래 승부사업인 가스사업의 수주 가시화 등이 이 같은 성과를 얻게 된 원동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GS건설은 정유, 석유화학, 가스 3개 분야에 이르는 해외플랜트 사업포트폴리오 운영으로 안정적인 기반위에 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불투명한 내외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열을 다져나가 09년 경영 목표인 수주 10조2,000억원, 매출 6조9,400억원, 영업이익 5,060억을 초과 달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 플랜트 및 주택 부문의 감소로 인해 GS건설 신규수주는 3조3,343억을 기록 전년(7조5,142억원)과 비교 56% 대폭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