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항공, ‘인천-발리' 노선 운항시간 변경···편리한 일정 제공
가루다항공, ‘인천-발리' 노선 운항시간 변경···편리한 일정 제공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10.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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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부터 인천서 정오 출발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하늘길을 이용해 인도네시아를 다녀오는 일정이 한결 편리해진다.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국제선과 국내선 환승 승객에게 보다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발리’ 노선 운항시간을 이달 30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항시간 변경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발리행 운항시각이 기존 오전 11시 5분에서 ‘정오’로 변경돼 오후 6시로 도착하는 일정으로 바뀐다. 또한 발리-인천 구간도 발리 출발시각이 기존 오전 0시 30분에서 오전 1시 45분으로 늦춰쳐 인천공항에 오전 9시 4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제공된다.

와얀 수파트라야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지점장은 “발리 운항시간 변경은 발리를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가을을 맞아 보다 많은 여행객에게 고품격 여행길을 제공하기 위해 ‘비즈니스 얼리버드 특가요금’을 출시했다. 이번 특가는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출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카르타와 발리의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117만원부터 제공한다.

이번 특가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한국지점 예약·발권부로 전화걸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서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