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에스와이패널 주식회사(회장 홍영돈)의 계열사 주식회사 에스와이테크가 18일 ‘제23회 충청남도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기업인 대상 5개사, 우수기업인상 5인 외 모범근로자, 유망중소기업 등의 표창이 진행됐다.

기업인 대상은 기업경영실적이 우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특히, 첨단기술 또는 특허 보유 등 기술품질이 우수하고 혁신의 노력이 현저하며, 기타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번 경영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에스와이테크는 97년 설립, 다기능패널시스템, 경질우레탄폼단열재(테크보드), 알루미늄복합패널(ACP) 등을 생산하는 건축자재전문 기업으로 아산시 둔포면, 인주면, 제천시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에스와이그룹 홍영돈 회장은 “에스와이테크는 업계 내에서 가장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법인으로써 지속적으로 특허 및 기술개발에 투자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와이테크는 지난 7월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노사문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노사문화, 사회적 책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