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구리고속도로 수혜… 의정부 'e편한세상 추동공원' 18일 정당계약 실시
포천~구리고속도로 수혜… 의정부 'e편한세상 추동공원' 18일 정당계약 실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10.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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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속에 자리잡은 아파트… 자연·교통·생활편의 인프라 풍부해 '인기'

   
▲ e편한세상 추동공원 투시도.

포천~구리고속도로가 내년 개통을 앞두자 의정부 부동산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그 동안 경기 북부지역은 동부간선도로, 국도 43호선 등 한정된 교통상황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정체 등의 문제로 부동산시장이 저평가 받아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포천~구리간고속도로 개통예정 소식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향후 포천~구리간고속도로(총 44.6㎞, 4~6차선)가 개통되면 기존에 1시간 반 걸리던 포천~서울과의 출근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된다.

또, 중장기적으로 구리~세종시를 잇는 서울세종고속도로(129㎞, 6차선)와 연결 계획으로 경기남부·충청권·세종이 2시간 이내의 단일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지역의 발전은 서울접근성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어 교통환경 개선에 따른 차이가 존재한다"며 "포천~구리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경기남부에 쏠려있던 부동산시장이 경기북부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는 포천~구리고속도로 외에도 교통, 생활 인프라 등 개발호재가 겹쳐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정부~금정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7호선 연장 등 교통망 개선사업을 비롯해 미군 공여지 개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뽀로로 테마공원·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등이 들어서는 의정부 복합문화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처럼 의정부에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림산업이 의정부 신곡동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이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돼 여의도 공원 약 5배 규모(123만여㎡)의 추동공원 안에 지어져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도심권에 입지해 신세계백화점, CGV, 로데오거리, 대형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의정부IC를 통한 외곽순환도로 및 간선도로 등의 이용으로 서울 및 수도권 광역접근성이 좋아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우수하다. 피트니트센터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즐길 수 있는 주민운동시설과 함께 자녀들의 파자마 파티나 친척, 친구 등 갑작스러운 손님 방문에도 걱정 없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의 대단지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368가구 ▲전용면적 72㎡ 915가구 ▲전용면적 84㎡ 273가구 ▲전용면적 124㎡ 5가구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75만원대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정당계약은 18일(화)~20일(목)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회룡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