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북적북적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북적북적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6.10.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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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오픈 3일 동안 무려 7만명 방문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찾은 인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지난 14일 경기도 의왕시에 문을 연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7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3일 내내 견본주택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대기줄이 형성되며 장사진을 이뤘다.

분양 관계자는 “개관 첫날에는 약 2만명이 다녀가셨고, 오늘 일요일은 오후1시까지 1만명이 방문해주신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 추세대로라면 주말 3일 간 견본주택에는 약 7만명의 내방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내부에는 상담석은 물론 모형도, 내부 유니트까지 인산인해를 이뤘다.

방문객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와 연계된 다양한 특화설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군포시 부곡동에 거주하는 C씨(남, 60세)는 “은퇴 후 살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과거 그린밸트이었던 곳이라 관심 있어 견본주택을 찾았다”며 “견본주택을 돌아보니 자연과 연계된 내부 설계도 맘에 들어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실제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에너지 절감과 자연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는 백운호수, 바라산, 백운산으로의 자연조망이 가능하도록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캠핑장, 작은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주변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자리하고 있고, 대형쇼핑몰 인접 및 우수한 교통망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 같다”며 “테라스, 다락, 가족실, 알파룸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앞으로 이어질 청약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약은 3개군[1군 (B블럭), 2군 (C2블럭, C3블럭), 3군 (C4블럭)]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군별로 다르다. 1군(B블럭) 10월 31일, 2군(C2블럭, C3블럭) 11월 1일, 3군(C4블럭) 11월 2일이다. 정당계약은 11월 8일~ 1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왕시 안양판교로 98(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487번지)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마련됐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