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비 유관기관 긴급회의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비 유관기관 긴급회의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6.10.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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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10.10.) 대비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시는 화물연대가 16. 8월 정부발표「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을 반대하며, 10 일(월) 0시부로 집단운송 거부를 결정함에 따라, 16개 구, 군 및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컨테이너 화물운송업체 등 관련기관을 소집하여 비상대책 긴급회의를 10월7일 오전 10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국내물동량의 75%이상을 차지하는 부산항 일원 육상화물운송 마비사태를 방지하기 위하여 관계기관 및 구군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물류운송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검토하고 도로점거 등으로 인한 화물운송 방해행위 등에 대하여 교통지도단속 및 점검을 강화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하여 부두 인근 도로주변의 불법주정차행위 등의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