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제4기 옥외광고심의위원 공개모집
행복청, 제4기 옥외광고심의위원 공개모집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6.10.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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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공개 접수···선정위원회 통해 최종 위원 확정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청)이 광고물 등의 디자인 개선 등을 심의할 '옥외광고심의위원회'를 공개모집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제4기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옥외광고 ▲도시계획·건축 ▲디자인·색채 등 총 3개 분야다.

제4기 옥외광고심의위원회는 3개 분야 총 9명으로 구성되며, 행복도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고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로 선정된다. 아울러 행복청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 풀(Pool)’을 구성한 뒤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제 4기 위원을 최종 선정키로 했다.

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옥외광고심의위원 공개모집과 옥외광고물 관련 고시 개정을 통해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광고물 설치로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행복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진 옥외광고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 ‘옥외광고심의위원회’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에 의해 구성되는 법정위원회로, 광고물 등의 디자인 개선, 도시경관과의 조화,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광고물 표시 및 설치 등 광고물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