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민간 발주 감리 업무 수행 가능
용인도시공사, 민간 발주 감리 업무 수행 가능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6.10.0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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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증...건설사업관리업 등록 취득

▲ 용인도시공사 전경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용인도시공사가 경기도로부터 건설사업관리업 분야의 감리 부문 등록업체로 인증을 받아 앞으로 민간 수행 외부 발주 공사의 감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8월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로부터 감독관리 능력을 갖춘 기술인력 확보 여부와 자본금 등을 심사받고 최근 경기도의 인증을 받아 건설사업관리업 등록을 취득했다.
 
공사는 그간 택지개발사업과 도로공사, 하수처리시설 사업 등을 통해 다수의 전문기술인력을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건설공사의 부실방지와 품질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용인도시공사는 건축주를 대신해 건설공사와 관리업무를 맡아서 해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기술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