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대비 철도건설사업 '순항'
평창올림픽 대비 철도건설사업 '순항'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6.10.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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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6.5 견딜 수 있도록 설계 시공 ... 안전성 확보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한 원주∼강릉 6개 철도역사(만종․횡성․둔내․평창․진부․강릉) 건설사업이 10월 현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강릉 철도역사는 글로벌 시대 건축 트렌드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녹색 철도역사가 될 수 있도록 준공 이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녹색건축 및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에 대비, 규모 6.5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 및 시공해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고  평창역․진부역․강릉역은 철도역사 최초로 지역주민․전문가 등이 참여해 디자인을 결정하는 이용자 참여 설계를 시행, 지역의 상징적 건물이 될 수 있도록 했다.

2016, 10, 5 /ik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