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대단지 편의성에 특화설계 더한 아파트 선보여
동문건설, 대단지 편의성에 특화설계 더한 아파트 선보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09.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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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투자·거주수요 몰려 ‘인기’

대단지 장점에 특화설계를 더한 아파트가 인기다. 2000가구 이상의 특화설계 아파트는 단순히 규모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단지만의 정체성이 명확해 특정 수요층에게 인기가 높다. 이러한 이유로 높은 매매가격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신규분양 단지의 인기다.

최근 동문건설이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순위 내 마감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도 대단지에 특화설계가 더해져 총 2천80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천523명이 몰리면서 평균 1.9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실제로 부산 서구 대연동에 위치하여 2100가구의 대단지로 이루어진 '대연 힐스테이트푸르지오'(2013년 6월 입주)는 황령산 자락에 위치하여 부산에서 누리기 힘든 그린프리미엄 단지인데다, 단지 내에 크고 작은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등 조망과 조경을 특화한 단지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84㎡는 5억 1500만원이다. 반면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564가구 규모의 '대연 롯데캐슬'(2015년 1월 입주) 전용 84㎡은 3억 9500만원으로 1억 원 이상의 매매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대단지 특화설계 아파트는 신규분양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분양한 '킨텍스역 원시티'는 220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단지는 평면 특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하반기에도 대단지의 장점과 특화설계를 앞세운 단지들이 속속 공급 중으로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들이라면 눈 여겨 볼 필요성이 있다.

동문건설은 경기 신촌지구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분양 중이다. 동문건설의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5개 블록에 4567가구 규모로 이루어진 대단지로, 이번 분양물량은 3개 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2803가구이다.

이 단지는 주부를 위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지구 내에 평택 최초로 '대치동 명문 학원 타운'이 조성되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의 주부 특화 시설을 선보인다. 동문건설의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가 들어서는 일대는 쌍용자동차 공장과 평택 종합 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이밖에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A-79 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 77~96㎡ 총 1,515가구 규모다. 지난 6월 분양한 1단지 1241가구와 함께 총 2756가구로 조성된다.

한원CC가 단지 남측에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호수공원 생활권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1단지보다 규모가 더 커진 '강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를 비롯해 단지 내 별동학습관에는 유명교육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제공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

삼성물산은 10월, 성북구 장위동에서 삼성물산이 10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2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16㎡ 1562가구 중 87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앞서 8월 분양한 래미안 장위 1과 함께 총 2501가구의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