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공간 활용 및 변화 용이한 신축빌라로 효율성 높여
스타일링, 공간 활용 및 변화 용이한 신축빌라로 효율성 높여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6.09.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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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빌라 주방 내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주거 공간에 대한 개념이 변화하면서 최근 실용적이면서도 활용도 높은 집을 구매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넓은 거실과, 용도에 따라 정확하게 나뉘던 예전에 비해 최근에는 공간에 대한 고정관념이 없어지고 본인의 편의에 맞춰 구조를 변경하거나 확장하는 추세다.

지난 달 9일 정부는 올해 허용하기로 했던 수직증축 리모델링 내력벽 철거를 3년 뒤에 결정하기로 발표했다.

리모델링을 계획했던 아파트에 제동이 걸리면서, 비교적 공간 변화가 용이한 신축빌라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빌라는 건축주가 직접 시공이 가능한데다, 구조에 따라 천장을 높이거나 복층형 구조를 얻을 수 있다.

최근 지어진 신축 빌라의 경우 최신식 설비가 갖춰져 있고 아웃테리어까지 디자인화됐다.

부동산 중개서비스 집나와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는 멀티형 주거형태가 선호되고 있으며, 실용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다”면서, “교통이 편리한 인천 주안동 신축빌라 분양이 문의가 많고, 군포시 금정동, 당동과 구로구 개봉동, 오류동 신축 빌라 매매 또한 젊은 업무종사자들의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