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건설인축구대회’ 대진 확정···격전 예고 '흥미진진'
‘제6회 전국건설인축구대회’ 대진 확정···격전 예고 '흥미진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09.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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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대현창호, 평화엔지니어링-ITS협회 개막전 격돌
지난 대회 챔피언과 처녀 출전팀 경기에 관심 '집중'

▲ 제6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진 추첨에 참석한 출전팀 관계자들이 대회에 앞서 안전한 경기를 치를 것을 다짐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건설분야 최강의 클럽을 가리는 ‘제6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의 대진이 확정됐다. 210만 건설인들의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한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의 순위 경쟁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6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는 내달 15일 경기 하남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전국건설인축구대회 사무국은 28일 ‘제6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조 추첨식을 개최하고, 각 출전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 편성을 확정했다. 조 추첨식에는 32개 출전팀 가운데 약 30개 팀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건설인 축구대회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조 편성 결과, 제6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C리그(Construction리그) 개막전은 지난 대회 챔피언인 대우건설과 대현창호가 맞붙게 됐다. E리그(Engineering리그) 개막전 역시 전년도 우승팀인 평화엔지니어링과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가 격전을 펼치게 됐다.

특히 처녀 출전팀인 대현창호가 조 추첨식에서 주저 없이 C리그 챔피언인 대우건설과의 대결을 선택해 신흥 강자로 떠오를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밖에 SH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평택지역건축사회, 한국종합기술, 대원토목측량설계사무소 등이 처녀 출전팀 명단에 올랐다.

▲ 제6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진표.

아울러 올해 건설인 축구대회는 각 리그 우승팀에게 각각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입장상과 페어플레이상 등 단체상과 득점왕, MVP 등 개인 시상도 마련된다.

한편 이날 조 추첨식에 참석한 출전팀 관계자들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 대회 챔피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부상 없는 공정한 경기를 펼쳐 즐거운 건설인 가을축제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 C리그 조편성 결과
A조 ▲대우건설 ▲대현창호 ▲국방시설본부 ▲현대건설
B조 ▲하남시청 ▲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 ▲삼성물산
C조 ▲풍림산업 ▲한국전기기술인협회 ▲SH서울주택도시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D조 ▲삼성엔지니어링 ▲LH공사 ▲한화건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 E리그 조편성 결과
E조 ▲평화엔지니어링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한국종합기술 ▲가람건축  
F조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해안건축 ▲평택지역건축사회 ▲벽산엔지니어링
G조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건원엔지니어링 ▲건화 ▲희림건축
H조 ▲전문건설공제조합 ▲삼우건축 ▲이가건축 ▲대원토목측량설계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