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실제 항공사 배경 '눈길'
공항가는 길, 실제 항공사 배경 '눈길'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09.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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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항공사 기장∙승무원 등 항공사 관련 일체 촬영 지원

   
▲ 에어아시아가 항공사를 배공으로 한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을 후원했다. 사진은 KBS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 포스터.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이 KBS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을 지원한다.

배우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등이 출연하는 KBS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주는 감성멜로 드라마로, 주인공이 에어아시아의 항공사 기장과 승무원 사무장∙부사무장으로 등장한다. 이를 위해 에어아시아는 항공사 관련 일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해외 촬영을 적극 지원했다.

아울러 에어아시아는 드라마 ‘공항 가는 길’ 방영을 기념해 에어아시아 한국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본방 사수 이벤트도 실시한다. 드라마 1, 2화에 나오는 항공기, 기내, 승무원 유니폼 등 에어아시아 관련 장면을 캡쳐해 공식 페이스북에 사진을 댓글 형식으로 달면 자동 응모된다.

‘캐슬린 탄 북’ 아시아 지역 대표는 “에어아시아는 ‘공항 가는 길' 드라마 촬영 지원을 통해 일반 시청자들에게 에어아시아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심고,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전세계 27개국 총 120여 개의 취항지로 운항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다. 현재 한국에서는 인천-쿠알라룸푸르/방콕 돈므앙/마닐라/세부/보라카이 노선과, 부산-쿠알라룸푸르/보라카이 노선을 총 주 64회 운항하고 있다.

또한 에어아시아의 간편 환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호주 시드니, 퍼스, 멜버른 등과 몰디브, 모리셔스 등 각광받는 여행지로 합리적이면서도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