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공공부문 수주 강화
현대건설, 공공부문 수주 강화
  • 김광년 기자
  • 승인 2009.07.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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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태안간 도로건설 등 2건 5천억규모 수주

현대건설(대표이사 김중겸)이 대형 공공 건설공사 2건을 수주, 공공부문 강화에 적극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주말 턴키대안공사 입찰심의에서 보령-태안간 도로건설공사 1공구와 나주-빛가람간 도로건설공사 등 2건에서 1등을 차지, 사실상 5,000억원대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보령-태안 도로공사 1공구는 사업비 3,900억원 규모로  해저터널 2.4㎞와 연결교량 3,310m, 소교량과 접속도로 등을 포함해 연장 8㎞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또한 현대건설은 사업비 1,051억원이 투입되는 나주역-빛가람도시간 도로개설공사에서도 설계심의 1위를 차지, 나주시 송월동-금천면 광암리에 폭 4∼6차로, 연장 5.21㎞의 도로를 건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