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아름다운 동행 앞장서
서부발전, 아름다운 동행 앞장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09.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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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랑의 헌혈릴레이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이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과 헌혈릴레이를 통해 아름다운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7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신현민)에서 ‘한국서부발전과 함께하는 희귀ㆍ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발병원인과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사업이다.

 

총 70여명의 환우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XXXY증후군, 베체트병, 척수성 근육위축증후군, 윌슨씨병 등을 앓고 있는 5명이 의료비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손동희 사장은 협약식에서 “희귀난치성질환이 평생치료나 재활을 요하는 만큼 환우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후원대상 환우들의 질환소개 및 환우가족들의 서부발전에 대한 감사편지 낭독과 환우가족들과 함께하는 ‘쾌유기원 케익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편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에는 전사적인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사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한국서부발전 사회봉사단은 백혈병 소아암환우를 위한 치료비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