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서울9호선 E/S 안전사고 예방 나섰다
승관원, 서울9호선 E/S 안전사고 예방 나섰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9.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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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레일 잡고 걷거나 뛰지 않기’ 캠페인 집중 전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이하 승관원)이 서울9호선운영(주)과 손잡고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격 나섰다.

 

◇승관원 김재우이사(우측 네 번째)와 서울9호선운영 이현종 부본부장(좌측 네 번째)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승관원은 최근 서울9호선운영(주) 대회의실에서 ‘이용자안전의식 고취 및 올바른 에스컬레이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앞으로 에스컬레이터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 전개 ▲위해정보 공유 ▲홍보물 공동제작 및 배포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승관원은 지난 2007년부터 서울도시철도공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전국 9개 지하철 운영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지하철 및 철도역사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는 34건인 반면, 올해 상반기 안전사고는 21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승관원이 전국 지하철 운영기관과 실시한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 캠페인이 사고예방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분석이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에스컬레이터 이용자가 핸드레일을 잡고, 걷거나 뛰지 않으면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에스컬레이터 안전캠페인을 통해 이용자 안전사고를 줄여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하종숙 기자 hjs@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