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 독거노인에게 후원금 전달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독거노인에게 후원금 전달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09.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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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공단 직원 자율 모금통해 사회공헌기금 마련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어려운 이웃의 명절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을 취약계층에게 훈훈한 추석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주민센터를 찾아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3명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청파동주민센터 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월 1인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해 왔다. 해당 사회공헌기금은 철도공단 직원들이 매월 실시하는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이밖에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장애우 사회적응훈련 지원․다문화 가정 어린이집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相生協力)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정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지원금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