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로인 축제 한마당… 9월 개막
세계 도로인 축제 한마당… 9월 개막
  • 김광년 기자
  • 승인 2009.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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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도로기술협회.국제도로교통박람회 등

60개국 3천500명 참석 예정 인천 송도서 개최

 

오는 9월 인천 송도에서 아시아 대양주도로기술협회 회의를 비롯, 국제도로교통박람회가 개최된다.


한국도로교통협회(회장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는 오는 9월 23일부터 4일 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REAAA 컨퍼런스, ROTREX 2009, PIRAC 이사회 등 대규모 국제도로교통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 세계 도로교통인들의 대축제의 장으로서  대략 60개국 3,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국내외 기업 250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보여 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국제도로 기관장 회의에서는 38개국 도로정책 의사결정자들의 모임으로 각국의 도로정책 및 기술분야에 대해 공통 관심사를 토론하는 등 상호 정보교류에 목적이 있다.


 아울러 올 REAAA 컨퍼런스 주제는 '더 안전하고 더 환경 친화적이며 더 지능화된 미래의 도로'이다.


 참가자 모두의 지혜를 모아 전 세계가 직면한 도로교통 분야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도로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행사 3일 동안 개최될 국제학술대회의 논문참가 부문은 도로정책, 도로건설 및 관리운영, 교통계획 및 교통운영, 도로포장, 구조 및 교량, 사업관리 및 재원조달, 터널, 지반, 환경 및 지속 가능한 도로교통, 첨단교통시스템, 재난관리, 도로안전, 미래도로, 교통망 계획, 대중교통 등 14개 분야에 걸쳐 도로관련 연구성과가 발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