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도시 2만9천여가구 공급
수도권 신도시 2만9천여가구 공급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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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신도시 1만127가구 등 분양예정

하반기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택공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6일 올 하반기 성남 판교와 광교, 김포 한강, 파주 운정신도시 등에 2만9,068가구의 주택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분양물량인 6,511가구의 4.5배 정도다.

 

면적별로 60㎡ 이하가 상반기에 분양된 847가구에 비해 13배 많은 1만1,253가구 공급된다.

 

60㎡ 초과 85㎡ 이하 주택은 상반기에 572가구가 분양됐지만 이보다 17배 이상 많은 9,919가구가 하반기에 공급된다.

 

또한 85㎡ 초과 주택도 하반기에 7,896가구 공급된다.

 

신도시별로 김포 한강신도시에 60㎡ 이하 4,50가구, 60∼85㎡ 4,24가구, 85㎡ 초과 2,53가구 등 총 1만1,27가구가, 파주 운정에 60㎡ 이하 2,020가구, 60∼85㎡ 3,324가구, 85㎡ 초과 2,622가구 등 총 7,966가구가 분양된다.

 

판교에 60㎡ 이하 4,993가구, 60∼85㎡ 466가구(공무원임대), 85㎡ 초과 1,583가구(주상복합· 연립) 등 7,042가구가, 광교에 60∼85㎡ 1,705가구, 85㎡ 초과 1,338가구 등 3,043가구가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