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설, 5년내 국내 건설사 20위권 진입"
"LIG건설, 5년내 국내 건설사 20위권 진입"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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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용 사장, 매출 1조3천억ㆍ수주 4조3천억 달성 목표

 

  취임 한 달을 맞는 강희용 LIG건설 사장(사진)이 '5년내 국내 건설사 20위권내 진입'을 장담하고 나섰다.

 

 

 

강 사장은 3일 LIG건설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매출은 1조3,000억원, 수주잔고 4조3,000억원 규모를 달성해 5년 이내 국내 건설사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토목분야, 해외사업 확대 등을 통해 새로운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보강에 힘쓸 것"이라며 "오는 2013년이 되면 이 같은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희용 사장은 대형건설사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주택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강 사장은 "주택시장에서 중견건설사가 대형건설사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차별화된 상품이 있어야 한다"면서 "LIG건설은 '딸기'캐릭터를 단지 부대시설에 처음 도입, 에너지 효율을 높인 에코(ECO)아파트 등 특화된 아파트를 계속해 준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에코 리가하우스' 프로젝트를 준비중에 있으며, 아파트 외벽에 태양광판을 설치하고 단지내 가로등과 부대시설에 사용되는 조명에 태양광을 이용 등 특화된 기술력으로 승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