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사업비 조기집행 경제 활성화 견인
철도시설공단, 사업비 조기집행 경제 활성화 견인
  • 김광년 기자
  • 승인 2009.07.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예산 70% 이상 목표 초과 달성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이 상반기 조기집행으로 올 사업비의 70.4%인 4조2,911억원을 집행, 당초목표 대비 103.7%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시설공단은 재정조기집행 효과로 지난 1일 경의선(성산-문산) 복선전철을 조기 개통하는 등 철도건설사업 효과를 조기에 창출, 국민 교통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철도건설업계의 유동성 지원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도 공단이 재정의 조기 집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공단 고유의 사업별 관리책임제도(PM; Project Management), 건설현장까지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사업관리시스템(PMS; Project Management System)에 의한 실시간 집행관리 등이 한몫 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철도시설공단은 올 사업비 조기집행으로 상반기에만 8조6,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만8,000여 명의 고용 효과가 있었다고 자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