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생IP창업챌린지캠프'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구다
부산 '대학생IP창업챌린지캠프'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구다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6.08.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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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IP(지식재산) 창업 챌린지 캠프' 발대식 개최

▲ 서병수 부산시장이 창업도시 부산을 열어가는 창업챌린지 캠프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광역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부산지회)와 부산시 12개 대학이 공동주관하는 '제2회 대학생IP창업챌린지캠프' 발대식이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서병수 부산시장의  2박 3일간의 행사의 안전을 위한 각별한 당부사항으로 시작됐으며, 캠프 사전 안전교육과 경진과제에 대한 설명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캠프에는 부산시 소재 12개 대학생 130여명(대학추천)이 혼성팀으로 15개팀(팀당 8명 내외)을 구성됐다. IP(지식재산)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강의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 발표팀 8개팀을 최종 선정되고. 총 13백만원의 발명 장려금과 특허출원 지원등 권리화까지 One-stop으로 받게 된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원들은 해당 중소 기업의 인재 채용까지 약정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새롭게 탄생할 중소기업 애로과제는 공모로 5개 기업 10개 과제가 선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제2회 대학생IP창업챌린지 캠프'는 진공관련 권위있는 세계학술대회인 ‘2016 세계진공학술대회’와 연계한 ‘명사와의 만남’과 대학생 진공 체험행사 등의 국제 학술대회의 참여를 통해, 대학생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애로 기술을 캠프 경진과제로 선정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산학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