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조정식 국토위원장 초청 간담회 개최
건설협회, 조정식 국토위원장 초청 간담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08.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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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발전 방안 적극 논의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한건설협회가 건설산업의 발전 방안을 국회에 적극 건의, 향후 국회 국토교통위 차원의 지원안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1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청 간담회에는 국회측 인사로 조정식 위원장을 비롯해 이우현 새누리당 간사, 윤영일 국민의당 간사,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7명이, 건설업계에서는 최삼규 건설협회장을 비롯한 5개 시도회장 및 업계 대표 등 15명이 각각 참석했다.

이날 건설협회는 ▲SOC 투자 확대 및 노후 인프라 시설의 체계적 관리·개선 방안 마련 ▲국민 안전을 위한 무자격자 시공방지 및 건설업 등록 불법대여 근절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 입법 신중 논의 ▲해외건설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기준 대폭 완화 등을 건의했다.

한편 조정식 위원장은 “국토위 차원에서 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신중히 검토해 건설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