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항부두관리공사 폐지
부산·인천항부두관리공사 폐지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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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회사로 업무 위탁

부산항과 인천항 일반부두(컨테이너부두 제외)에서 수출입 화물 및 여객터미널 관리를 맡고 있는 부두관리공사가 오는 30일 폐지된다.

 

양 부두관리공사는 지난해 공기업 선진화 계획에서 올해 6월 30일 폐지되는 기관으로 선정·발표된 바 있다.

 

부산항부두관리공사는 북항재개발 등으로 일반부두의 화물관리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여객터미널관리업무를 포함해 부산항부두관리(주)로, 인천항부두관리공사는 화물관리 업무는 인천항만공사로 이관하고 여객(국제, 연안)터미널 관리업무는 인천항여객터미널(주)에 위탁하게 된다.

 

관련 업무를 위탁받는 부산항부두관리(주) 및 인천항여객터미널(주)는 부산 및 인천항만공사와 각각 업무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운영준비를 거쳐 내달 1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들 민간법인은 기존 부두관리공사 직원을 승계 받아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전문 인력을 그대로 활용해 항만시설의 안정적인 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