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경기장' 테클라 3D BIM 기술력 ‘화제’
‘리우 올림픽 경기장' 테클라 3D BIM 기술력 ‘화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6.08.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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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fer社, Tekla 솔루션 적용… 경기장 이후 학교 및 레저시설 활용

‘퓨쳐 아레나’-한 경기장이 네 개의 학교로 개조된다
‘유스 아레나’- 경기 후 레저시설로 탈바꿈 ‘기술력’ 자랑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2016 리우 올림픽’ 행사가 한창인 가운데 리우데자네이루 스포츠 경기장 중 ‘퓨쳐 아레나’와 ‘유스 아레나’에 Tekla 솔루션을 적용, 트림블의 3D BIM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 두 개의 경기장은 올림픽 중에는 경기장으로 사용되지만 경기 종료 후 리우데자네이루 주민들을 위한 학교 및 여가 시설로 활용될 예정에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철골 전문기업인 Brafer Contrucoes Metalicas S/A社는 트림블의 Tekla 솔루션인 Tekla Structures를 도입, ‘퓨쳐 아레나’와 ‘유스 아레나’ 두 개의 경기장을 정확하게 시공, 올림픽 경기장으로의 활용 뿐만아니라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 리우데자네이루 스포츠 시설물이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지속가능성을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

Brafer社 구조 엔지니어링 담당자 구스타보 폴리도로(Gustavo Polidoro)는 “성공적인 설계, 상세설계 및 제작을 위해 트림블의 Tekla Structures를 활용해 매우 높은 정확성이 요구되는 프로젝트에서 Tekla 솔루션의 큰 도움을 받았다”고 극찬했다.

또한 구스타보는 “퓨처 아레나의 경우 트러스가 매우 무겁고 유스 아레나는 많은 튜블러 구조로 구성돼 있는 등 프로젝트들은 매우 복잡한 형태의 구조물로 어려운 작업이었으나 Tekla 소프트웨어는 튜브의 모델링 컷팅 및 용접 준비를 위한 전문 툴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구조물의 재작업이 전혀 필요 없었다”며 “이같은 정밀성은 트림블 툴만이 제공, 업무흐름 효율성 개선은 물론 인적 오류를 예방하며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솔루션 우수성을 자랑했다.

이에따라 Brafer는 모든 프로젝트에서 이 테클라 소프트웨어 적용을 확산, 특히 업무흐름에서 정보 공유를 위해 트림블의 시공 협업 툴도 활용했다는 설명이다.

Tekla Structures는 강구조 모델링 속도를 매우 빠르게 하고 제작 공정을 원활하게 하며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며 프로젝트 성공 수행에 일익을 담당했다.

   
▲ 퓨처 아레나 시공현장.

■ 퓨처 아레나-한 경기장이 네 개의 학교로 개조

‘퓨처 아레나’는 ‘유목적 건축물’이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을 얻으며 118만㎡ 면적의 올림픽 경기를 위해 건설된 가장 대담한 경기장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퓨처 아레나’는 우선 핸드볼과 골볼 경기장으로 사용된 이후 해체돼 네 개의 학교로 개조될 예정이다. 각 학교는 5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교실로 구성되고, 이들은 리우데자네이루 근교 세 곳에 위치하게 된다.

Brafe社는 ‘퓨쳐 아레나’ 프로젝트에서 여러 경기 종목을 위한 지붕 및 관중석의 상세설계, 제작, 페인팅 및 조립을 담당했다. ‘퓨처 아레나’는 시각장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올림픽 골볼이 진행, 음향 시설이 관건. 이 프로젝트에는 아라우카리아 및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Brafer 공장을 활용해 약 2,700톤의 강철을 투입, 지붕 1,400톤․관중석 1,100톤, 계단 및 엑세스 램프(access ramp)에 200톤이 각각 사용됐다.

프로젝트 일정은 설계 시공 병행(fast track) 방식에 따라 공정을 최적화하고 시한을 맞추기 위해 제작 및 조립 공정이 동시에 진행됐다.

   
▲ 유스 아레나 시공현장.

■ 유스 아레나: 경기 후 레저시설로 탈바꿈

Brafer社는 농구 및 펜싱 경기장인 데오도루 종합경기장에 위치한 유스 아레나 시공을 위해 약 2,500톤의 강철을 상세설계, 제작, 조립했다.

관중석 지붕을 위한 튜블러 격자 트러스는 각각 길이 70m․무게 40톤으로, 파트로 제조되고 사전 조립 및 현지 용접 후 120톤 크레인 두 대를 이용해 들어 올리는 작업이었다.

특히 데오도루 아레나는 지난 2007년 범미주 경기대회 등 다른 스포츠 경기장으로 사용된 이후 시설의 약 60%가 준비돼 있었던 곳으로 2016년 경기 이후, 카누 슬랄롬 서킷 및 BMX 트랙을 포함한 특정 시설들은 이 도시에서 두 번째로 큰 공원인 익스트림 파크(Extreme Park)에 편입될 예정이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