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 우수단지 현판식 가져
우리관리,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 우수단지 현판식 가져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6.07.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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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상을 수상한 구리동방 아파트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우리관리가 회사 주최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 상위 입상단지를 방문해 우수단지 인증 현판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리관리는 지난 21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회사 주최 제7회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 상위 입상 3개 단지를 찾아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 우수단지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는 우리관리 850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리비 절감과 관리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7회째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대회에는 총 237개 사업장이 공모에 참여했다.

21일과 26일 행사 모두 H.O.M.그룹 김수태 그룹장(사장)이 주관했고 행사에는 각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및 관리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1일에는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리동방아파트(관리소장 최기성)와 최우수상 수상단지인 남양주별내별빛마을3-5단지(관리소장 박희숙)서 현판식이 거행됐다. 26일에는 또다른 최우수상 수상단지인 부천위브트레지움2단지(관리소장 강춘규)에서 현판식이 진행됐다.

대상을 거머쥔 구리동방아파트 최기성 소장은 대회를 통해 ‘입주민 홍보를 통한 민원사례 감소, 문서 표준화’를 주제로 사례발표를 가졌다.

단지 내 불법주차 해소, 8가지 주요 민원 요약 게시, 본사 및 관리주체 업무 홍보 등 업무개선은 물론 공동전기료, 수도요금 등 2년간 1억 3천만원의 관리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한 별내별빛마을3-5단지 박희숙 소장은 전기 계약방식 검토를 통해 종합계약 방식에서 단일계약 방식으로 변경 후 5개월만에 1,49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계절별 외기 온도별 관리를 통해 지역난방 열요금 2,100만원을 절감하는 등 총 2015년 한 해 동안 4,130만원의 관리비 절감을 이뤘다.

부천두산위브트레지움2단지 강춘규 소장은 철저한 데이터 관리를 통한 효율적 열병합 설비 운영으로 관리비를 절감했다.

과거 운전 자료를 테이블화하고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 운전 방식의 오류를 찾아 수정했다. 이를 통해 지난 2년간 열요금 1,647만여원, 공동전기료 8,813만여원을 절감했다.

한편, 우리관리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관리비 절감 및 관리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해 전 사업장의 관리서비스 품질을 고르게 높일 방침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