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체험관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생태체험관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 이종호 기자
  • 승인 2009.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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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관 조성을 위한 건축학적 구현방안 논의

환경부는 24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국립생태원 생태체험과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생태원의 핵심 전시시설이자 동양 최대 규모의 돔 형태 온실 건축물이 될 생태체험관의 생태학적 고찰과 건축학적 구현방안에 대해 경험이 풍부한 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의한 생태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연구・전시・교육의 중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2년 개원을 목표로 충남 서천에 국립생태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생태원의 주요시설로는 전시시설로서 생태체험관, 방문자센터, 야외생태체험공간과 연구교육시설로서 생태연구센터, 멸종위기종센터, 생태교육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총사업비 3400억원이 투입되는 국립생태원이 완공되면 생태계 변화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활동과 생물자원 보전・복원을 통한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게 됨은 물로 대국민 환경생태교육 및 체험전시가 종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