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관리협회, ‘청년 채용박람회’ 성료
건설기술관리협회, ‘청년 채용박람회’ 성료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6.06.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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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주최.협회 주관, 건설기술 고부가가치화.청년일자리 창출 유도

5개 공공기관, 도화․삼우CM․아이티엠․건원엔지니어링 등 14개 기업 참여
도상익 회장 “건설기술 고부가가치화로 건설산업 선진화 앞장”

▲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건설 및 시설물 분야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도상익)가 24일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건설관련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건설 및 시설물 분야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 성료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약하라, 청년이여! 밝혀라, 글로벌 건설의 미래를’ 주제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뿐만 아니라 도화엔지니어링, 삼우씨엠 등 국내 유수의 건설기술용역업체 14개사 등이 참여했다.

채용박람회는 공공기관 및 업체별 ‘16년 하반기 및 ’17년 직원 채용요강 등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리쿠르팅 및 기업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정부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건설 및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정책에 대한 설명과 건설기술용역의 현황과 미래비전, 건설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의 역할 등에 대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학생들의 1대1 면접 모습.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 등 정부 공공기관과 도화엔지니어링․무영CM․삼우CM․선진엔지니어링․가람건축․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원엔지니어링․한국종합기술․건화․행림건축․경호엔지니어링․휴다임․다산컨설턴트․희림건축 등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들은 정보 제공은 물론 현장 면접을 실시, 최종 면접은 본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학생들의 1대1 면접 모습.

건설기술관리협회 도상익 회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건설기술용역업계 우수 인재 유치로 건설기술 고부가가치화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청년일자리 해소를 위한 정책에 앞장, 국토부와 진행한다”며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도 회장은 “앞으로도 협회는 정부 정책에 적극 나서는 한편 양질의 우수인력 양성으로 건설기술 제고를 유도해 건설산업 선진화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