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공공기관, 도화․삼우CM․아이티엠․건원엔지니어링 등 14개 기업 참여
도상익 회장 “건설기술 고부가가치화로 건설산업 선진화 앞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도상익)가 24일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건설관련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건설 및 시설물 분야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 성료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약하라, 청년이여! 밝혀라, 글로벌 건설의 미래를’ 주제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뿐만 아니라 도화엔지니어링, 삼우씨엠 등 국내 유수의 건설기술용역업체 14개사 등이 참여했다.
채용박람회는 공공기관 및 업체별 ‘16년 하반기 및 ’17년 직원 채용요강 등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리쿠르팅 및 기업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정부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건설 및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정책에 대한 설명과 건설기술용역의 현황과 미래비전, 건설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의 역할 등에 대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 등 정부 공공기관과 도화엔지니어링․무영CM․삼우CM․선진엔지니어링․가람건축․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원엔지니어링․한국종합기술․건화․행림건축․경호엔지니어링․휴다임․다산컨설턴트․희림건축 등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들은 정보 제공은 물론 현장 면접을 실시, 최종 면접은 본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건설기술관리협회 도상익 회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건설기술용역업계 우수 인재 유치로 건설기술 고부가가치화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청년일자리 해소를 위한 정책에 앞장, 국토부와 진행한다”며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도 회장은 “앞으로도 협회는 정부 정책에 적극 나서는 한편 양질의 우수인력 양성으로 건설기술 제고를 유도해 건설산업 선진화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