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이 창사 이래 최대규모의 중단된 아파트 7800여가구를 매각한다.

대한주택보증은 공사가 중단된 아파트 사업장 7851가구 매각을 6월8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18개 사업장, 7851가구를 10회에 걸쳐 인터넷으로 공매한다.

이들 사업장은 아파트 분양계약자가 납부한 분양대금 환급을 대한주택보증이 완료한 곳이다.

대한주택보증은 공매에 앞서 지난달 29일 주택건설업체와 금융기관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급사업장 매각설명회를 열고 매각절차, 매각조건, 사업장 현황 등을 알렸다.

공매 사업장들의 공매가격, 입찰시기와 조건 등 상세한 정보는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나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이번 공매에 포함되지 않은 환급사업장을 추가, 향후 지속적으로 공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2009, 5, 30 /c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