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대단지’가 대세…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눈길
분양시장 ‘대단지’가 대세…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눈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05.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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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갖춘 대단지… 두터운 수요층에 인기 뚜렷

연일 완판행진에 프리미엄 붙어 거래

부동산 시장에서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의 인기가 뜨겁다. 분양시장에서는 연일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거래시장에서는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되고 있을 정도다.

실제로 지난 3월에 분양한 래미안블레스티지는단지 내 약 8000㎡의 대규모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총 1,95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는 장점에 높은 인기가 몰렸다. 그 결과 단지는 계약시작 8일 만에 모든 가구가 완판됐다.

거래시장에도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인천SK스카이뷰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총 3,971가구 규모에, 단지 내 지하1층~지상2층, 6500㎡ 규모의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 결과 최대 3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인근 부동산관계자 A씨에 따르면 인천SK스카이뷰는 현재 전용면적 84㎡A타입(구 35평)의 경우가 프리미엄이 적게는 500만원부터 많게는 2,000만원까지 붙어 있고, 전용 59㎡A타입(구 25평)은 2,000~3,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관계자는 "대규모 커뮤니티가 들어서는 대단지아파트의 경우 생활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여건이 갖춰져 있어,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도 웬만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수요층이 두텁다는 특징이 있다"며 "때문에 매매 및 전·월세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되는 경우도 많아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대규모 커뮤니티시설 갖춘 대단지 분양

이 같은 인기에 현재 분양중인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동일이 경북도청신도시 B2블록에 선보이는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23개동, 총 1,499가구 규모(▲77㎡ 590가구 ▲84㎡ 90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는 경북도청신도시 최대 규모며,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약 6000여㎡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역시 경북도청신도시 최대규모로 커뮤니티 시설은 헬스장, GX룸, 도서관, 다목적실, 골프연습장, 사우나, 스크린 골프장, 키즈랜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곳에는 경북도청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더해 테마 어린이 놀이터,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의 특화 조경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배치하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Bay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 했다. 또 세대 내부에는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가변형벽체, 붙박이장 등의 다양한 특화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100m 이내 좌·우로는 호명초등학교(가칭)와 호명고등학교가 위치해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반경 500m이내로 수변공원, 문화의 거리 및 중심상업지구로의 접근이 가능하다. 또 인근으로는 검무산 자락과 신리천을 따라 근린공원과 체육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 문화인프라를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의 모델하우스는 안동시 송현동 경안중학교 앞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경북도청신도시의 기반시설이 완성되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