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양 승승장구, 2분기 12만 8천가구 분양
지방분양 승승장구, 2분기 12만 8천가구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05.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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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 발리 양우내안애 더 포레, 개발호재·주거환경 ‘인기’

온양 발리 양우내안애 더 포레 광역조감도.

올해 상반기는 전국적으로 많은 물량이 분양을 진행 중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상반기의 분양 물량을 책임지는 4,5,6월 전국적으로 약 12만 8천 가구(임대제외)가 분양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방에는 5만 9,644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지난해(5만244가구) 대비 18.7%가량 많은 물량이 쏟아지며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공급 과잉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으나, 각 아파트들이 각 지역 내에서 충분히 소화되며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방은 이달 여신심사 강화가 적용되고 있음에도 흔들림 없이 좋은 결과를 기록 중이다. 또 분양시장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기록하는 지역 역시 지방으로, 한동안 지방 분양시장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지방 분양시장의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로 판단되는 부산에서는 '거제센트럴자이'가 지난 1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했고, 이 결과 382가구 모집에 12만 5,259명이 신청해 평균 32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창원에서 분양된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2,146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에 20만 6764명이 참여, 평균 경쟁률 96.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방에는 공급 가뭄을 겪었던 지역들이 즐비하기도 하고, 그간 청약에 실패한 실수요자들이나 투자자들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 최근 지방에서 주목 받는 지역으로는 울산광역시에 남부에 위치한 온양읍 울주군 발리가 있다. 울산광역시 남부는 '지역 내 강남'이라고 불릴 만큼, 울산에서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남부의 대표지역인 울주군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698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7.38% 가량 상승했다. 이는 전세가도 마찬가지로 약 5.6%가량 높다.

이달에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인 '온양 발리 양우내안애 더 포레'가 공급돼 화제다. '온양 발리 양우내안애 더 포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발리 538-11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20개동, 총 1,973세대(예정)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84㎡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구 24평형) 785세대, ▲79㎡ 467세대(구 30평형), ▲84㎡(구 34평형) 721세대로 이뤄진다. 시공은 양우건설, 시행은 울산온양발리스타지역주택조합(가칭)이 맡았으며,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았다.

'온양 발리 양우내안애 더 포레'는 울산 광역시 울주군의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아파트다. 우선 진하해수욕장과 간절곶이 자리잡고 있으며, 또한 남창천과 회야강 수변공원 등이 위치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그리고 사방이 그린벨트 지역으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교육·편의시설을 아우르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왕복 25m로 예정된 온양발리-동상간 산업도로와 2016년 완공 예정인 소골과선교 등도 위치해 지역 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다. 마트, 옹기종기전통시장, 남울산 보람병원, 온양읍사무소 등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시가화예정지구도 있어 울산 남부의 미래가치는 더욱 뛰어나질 전망이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남창고등학교, 남창중학교, 온남초등학교, 온양초등학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위치해있고, 울산 학원가도 가까이에 위치해있다. 또 울산에서 부산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올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입주민을 배려한 커뮤니티 시설과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내부에서도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테마공원과 1.5km의 단지순환 산책로, 가벼운 러닝과 경보 등이 가능한 조깅트랙도 갖춰진다. 또 축구장 10배 크기의 조경이 조성된다. 여기에 지상주차장도 최소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입주민을 배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4Bay 혁신설계가 적용되고 전 세대가 남향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이 강화되며, 가변형 벽체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거주가 가능하다. 여기에 친환경 마감자재와 층간소음 완충시스템, 중앙 정수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또 빌트인 설계도 갖춰져 만족도를 더할 전망이다.

'온양 발리 양우내안애 더 포레'의 조합원 가입요건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이며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4㎡ 이하의 주택을 한 채 보유한 세대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양 발리 양우내안애 더 포레'의 주택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789-14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