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첫 뉴스테이, 특별공급 2.56대 1 기록
롯데건설 첫 뉴스테이, 특별공급 2.56대 1 기록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05.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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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3일간, 8년 임차계약 희망자와 재능기부자 대상 특별공급실시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뉴스테이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5월 30일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 계약 6월 9일~10일 진행 

롯데건설이 첫 선을 보인 뉴스테이 아파트가 특별공급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재능기부자와 8년 장기임차계약 희망자를 대상으로 받은 청약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우며 일반공급 청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롯데건설이 지난 27일(금)~29일(월)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 받은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 특별공급 청약에서 395가구 모집에 1012명이 몰리면서 평균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로는 '신동탄 롯데캐슬'이 260가구 모집에 549명이 몰리며 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동탄2 롯데캐슬'이 135가구 모집에 463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3.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군별로는 8년 장기임차인이 360가구 모집에 964명이 몰리며 2.68대 1을, 재능기부가 35가구 모집에 48명이 접수하며 1.37대 1을 기록했다. 이번에 청약을 받은 특별공급은 8년 장기임차인과 재능기부자(교육, 문화, 의료 등)를 대상으로 전체 공급 가구의 22%를 배정했다.

또 지금까지 공급됐던 뉴스테이 특별공급이 재능기부자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는 달리 재능기부자를 포함한 8년 장기임차계약 희망자도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분양관계자는 "4년 이상 계약자에게 최초 4년간 임대료 인상 0% 혜택을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보니 8년 장기 임차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특별공급에 더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 같다"며 "특별공급 청약 분위기와 모델하우스를 찾은 많은 사람들이 4년 이상 장기계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던 만큼 일반공급청약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이 선보인 뉴스테이 아파트에는 4년 이상 장기계약자에게 최초 4년간 임대료 인상률 0%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임차인들의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위약금 없이 단지내 또는 단지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그룹 계열사와 연계를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정수기 등 가전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렌탈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그린카-카셰어링, 입주민 맴버십카드 제공, 아이키움(돌봄), 홈클리닝, 세대창고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롯데건설은 오는 31일(화)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 일반공급 청약자를 대상으로 5㎏의 햅쌀을 증정(두 현장 청약시 10㎏ 햅쌀 증정)하는 '화성 햇살드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햇살드리 증정기간은 오는 6월 9일(목)~12일(일) 4일 간이다. 특별공급 당첨자는 30일(월) 당사 모델하우스에서 오후 3시 발표될 예정이며, 계약은 6월 9일(목)~10일(금) 양일간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5월 31(화)~6월 1일(수)까지 양일간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청약이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6월 7일(화)이다. 일반공급 계약은 특별공급과 마찬가지로 6월 9일(목)~10일(금) 양일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643번지(화성시 10용사로 285)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