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 품은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실수요 관심집중
교통호재 품은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실수요 관심집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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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단지 내부 이미지.

울산광역시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교통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에 중장기 계획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지난 3월 울산시는 시내버스와 버스전용차로 기초조사, 주차정책 종합계획,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작업에 나섰다.

울산시는 내년 2월까지 2017년부터 5년간의 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한다. 지난달 5일에는 2030년 인구 200만명을 목표로 도시 여건에 부합하는 교통환경 마련을 위한 교통정책 '교통비전 2030' 수립에 착수했다.

이처럼 시의 교통망 정비가 본격화되면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사업 등 교통 호재의 수혜지로 꼽히는 언양부도심이 눈길을 끈다. 언양부도심은 울산 신성장의 동력으로 지목된 가운데 올해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더퍼스트'는 도시개발구역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들어선다. 양우건설이 선보인 이 아파트는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산나들목과 언양교차로를 이용할 경우 울산, 부산방면으로의 이동이 쉽다. 지척에 울산-양산방면 대중교통 인프라도 구비되어 있다. 또한 언양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사업지 인근으로 이동할 예정으로 광역교통망 이용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봄 성수기를 맞아 분양이 한창인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동 1,715세대 규모로, 서(西)울산 최대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타운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으로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중 72㎡는 A형 1타입, B형 2타입, C형 2타입 등 모두 5개 타입으로 세분화해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언양초등학교, 중학교 등 8개 초·중·고교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울산과학고 통학도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산단근처의 입지로 직주근접을 갖춰 단지 주변에 상주인원 1만2000여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가 있다.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중)도 단지에서 가깝다.

또한,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울산역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생활편의성의 증대가 예상된다. 롯데쇼핑이 선보일 예정인 부지면적 18만㎡의 울산역복합환승센터에는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8년 완공 목표다.

양우건설의 평면설계는 맞통풍의 4베이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분양가는 3.3㎡당 718만원대부터로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자가 원하는 평면 선택도 가능하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도심과 멀지 않은 곳이면서도 KTX 울산역과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이점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에 고객들의 다양한 주거 관련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고 특화시킨 상품성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우수한 청약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4월 15일 공개한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144(번영사거리 or 현대해상사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