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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자격 통합단체 어디로 가고 있는가 !
김광년 기자  |  knk@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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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7  15: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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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 정녕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도대체 뭐 하다 온 사람들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기본을 무시하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보며 어안이벙벙하다.
그것도 건설사업관리(CM)를 한다는 자들의 모습이라니 ... 부끄럽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한국CM이 이 같은 자들의 손에서 좌지우지 당하며 20년 세월을 넘어 왔단 말인가!
이것이 더욱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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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작금 기자는 이렇게 저널리스트의 근본도 모른 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가.
지금부터 그 얘기를 하고자 한다.

지난 95년 이 땅에 들어 온 건설사업관리 제도가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며 만 20년을 넘기고 있다.
그 동안 각각의 기관에서 배출된 6,000여 CM전문가들이 갈수록 열악해지는 건설환경 및 CM의 위상을 재정립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진통을 거치면서 어렵게 통합단체를 구성, 본격 활동을 시작하기에 이르렀다.
참으로 오랜 시간 갈등과 번민이 있었지만 폭 넓은 식견과 지혜를 발휘해 한국건설산업 부가가치 실현을 향한 선진화 도구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던 것이다.
한국건설사업관리사회 !
제도 도입 취지대로 건설산업의 효율성, 경제성을 확보하고 건설생산 주체 간 안전과 품질을 유도하는 조정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들의 전문단체다.
이들은 오로지 프로젝트의 3대 조건을 완벽 수행해야 하는 책임자들이다.

그런데 최근 구사일생으로 항해를 시작한 이 배가 망망대해 한 가운데서 표류하려는 듯한 불길한 소식이 귓전에 들어왔다.
무엇이 문제인가 짚어보니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른바 CM자격자들의 위상강화를 위해 앞장서야 하는 집행부 일부 인물이 오히려 방해공작을 자행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강한 의혹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필자는 건설사업관리에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오늘 이 순간도 필드 중심에서 강한 회오리 바람과 함께 버티고 있는 전문기자다.
나름대로 주어진 위치에서 그 직분에 충실했다고 감히 자부한다.
그러나 오늘은 매우 실망이고 불쾌하기 짝이 없다.
명실공히 CM을 한다는 자들은 그 어느 부류보다도 스마트하고 센스있고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 이거 잘못 판단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삼라만상에는 리더가 있게 마련이다.
리더스그룹이 일반그룹보다 낫다는 것은 그 조직의 대표를 적절한 탄력으로 밀어주며 리더가 일을 할 수 있도록, 리더가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참모의 역할을 다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리더스그룹이라 인정해주는 것이다.

작금 통합 건설사업관리사회의 돌아가는 꼴을 보니 이건 아니다.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조직을 구성하고 회장단이 합심해 미래를 창조하는 구심체로 거듭나려는 움직임에 찬물를 끼얹어서야 되겠는가.

아무래도 마음은 콩 밭에 가 있고 염불보다는 젯 밥에 눈이 멀어 있는 듯 하다.
당초부터 뭔가 이상한 스멜현상이 있긴 했으나 그래도 그들을 믿었지 ... 인격을, 특히 그들은 건설사업관리를 하는 양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어야 하니까 ...
이제라도 솔직하게 대화하자.
작금 주위에서 “ 역시 밥그릇 싸움들 하는구먼 ... ” 으로 매도되는 이 초라함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겠는가.

무엇이 누구의 밥그릇이 될 수 있는 건지 모르겠으나 차제에 분명히 해야 한다.

한국기술사회 김재권 회장님!
건설기술교육원 김석현 원장님!
한국건설관리협회 배영휘 회장님!
CM자격자를 배출하신 3개 단체장께 공개적으로 묻습니다.

첫째, 배출된 6,000여 자격자들에게 책임의식을 갖고 계십니까?
둘째, CM전문가 통합단체 필요성 인정하십니까?

귀하의 응답이 필요합니다.

국토일보 편집국장 김광년 / knk @ ikld .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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