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영종 ‘스카이시티 자이’ 견본주택 3일간 1만5천여명 몰려… 27일 2순위 청약 모집
GS건설 영종 ‘스카이시티 자이’ 견본주택 3일간 1만5천여명 몰려… 27일 2순위 청약 모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6.05.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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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7년 만에 공급… 저렴한 분양가․개발 호재 등 수요자 ‘관심 집중’

전용 91㎡․98․112㎡ 총 1천34가구 대단지 조성… 2018년 7월 입주예정
27일 2순위 청약… 6월 2일 당첨자 발표․계약은 6월 7일부터 3일간 진행

▲ GS건설이 영종하늘도시에서 7년만에 7년 전 분양가로 공급하는 ‘스카이시티자이’가 견본주택 개관후 3일간 1만5,000여명이 다녀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은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GS건설이 지난 20일 영종도 운서역 2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연 ‘스카이시티자이’ 견본주택에 사흘간 총 1만5,000여명이 다녀가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스카이시티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990만원. 영종하늘도시 7년 전 분양가 수준으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말 견본주택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인천광역시청라지구에서 거주 중인 박 모씨(38, 여)는 “영종도에 호재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던 중 견본주택 이벤트 소식을 듣고 아이들과 나들이 겸 찾아왔다”며 “찾아와보니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더 넓고 가격이 저렴한데다 인천하늘고, 국제고 등 학군이 좋아 청약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스카이시티자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영종도 주변 환경을 이용한 영종도 ‘리무진 버스 투어’와 ‘자유 투어’가 관심을 모았다.

방문객들(홈페이지 선착순 신청자)은 리무진 버스 투어를 통해 가족과 함께 영종도의 명소를 둘러보기도 하고 랩핑카를 무료로 대여해 자유 투어를 즐기기도 했다.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지 환경을 둘러볼 수 있는 ‘현장 투어 버스’도 한 시간 간격으로 운영됐다.

이외에도 견본주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이벤트’, ‘경품 추첨 이벤트’ 등 각종 이벤트가 제공됐다.

한편, 청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에게 BMW 320ed 차량 1대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2등과 3등 40여명에게는 영종도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 트랙을 직접 돌 수 있는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있다. 선착순 계약자 500명에게 100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것. GS건설에서 처음 선보이는 ‘바이투게더(Buy together)’ 이벤트도 있다. 같은 직장, 아파트 거주자 5명 이상이 모여 정당계약 기간 내 계약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건설 석성징 분양소장은 “영종하늘도시에서 7년 만에 첫 분양을 알리는 자리에서 큰 호응을 얻어 영종하늘도시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개발호재의 가시화로 인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 저렴한 분양가, 학군 등 장점이 많아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스카이시티자이’는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A39블록(인천시 중구 중산동 1881-2)에 지하 2층 ~ 지상 31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1A㎡ 269가구 ▲91B㎡ 269가구 ▲98A㎡ 162가구 ▲98B㎡ 240가구 ▲112㎡ 94가구 총 1,034가구 대단지로 조성, 오는 2018년 7월 입주예정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다. 중도금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이 제공된다.

27일(금) 2순위 청약자를 모집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일, 계약은 7~9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