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부동산 시장 이끄는 ‘수지구’에 실수요자 주목
용인시 부동산 시장 이끄는 ‘수지구’에 실수요자 주목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6.05.26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효성, ‘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 견본주택 6월 3일 개관

용인 수지 최초 ‘테라스하우스’ 16개동 규모 전 세대 84㎡ 총 236가구 구성
광교산 자락 쾌적한 전원생활․생활인프라․교육특화 프리미엄․교통 등 입지 최적

▲ 용인 수지 최초의 ‘테라스하우스’로 공급되는 ‘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는 16개동 규모 전세대 84㎡ 총 236가구로 구성, 6월 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사진은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분양시장에 영향을 받으며 인기 지역에서는 분양열기가 뜨겁지만 비인기 지역에서는 청약 미달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같은 지역 내에서도 단지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같은 지역안에서도 개발호재가 많거나 생활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곳, 주거환경이 좋은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같은 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계속 지속될 것”이라며 “이제는 같은 지역이라도 얼마나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느냐 등이 중요해 졌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용인시에서도 구(區)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 수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용인시의 다른 지역에 비해 청약경쟁률이 높았다.

작년 11월 수지구에서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4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으며, 계약 5일만에 완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지난 5월 19일 청약접수를 받은 ‘동천 자이 2차’의 경우, 99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796명이 몰려 평균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에서 마감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9.15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였다.

용인시 수지구에는 ‘동천 자이 2차’에 이어서 또다시 주목해야 할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주)효성은 용인 수지 최초 전세대 테라스 하우스인 ‘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가 견본주택을 6월 3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558-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16개동 규모로 전 세대 84㎡ 총 236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 세대 전용면적 84㎡ 주택형으로 들어서는 ‘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는 아래층과의 면적 차이를 통해 테라스를 조성했으며 4Bay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편리한 강남접근성 또한 장점이다. 단지에서 1분거리에 위치한 서수지IC를 통해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판교는 약 10분, 강남은 약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지난 1월 말 개통된 신분당선 성복역을 통해 대중교통으로도 강남까지 약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성복역 옆에 들어서는 롯데 복합몰(2018년 예정)에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가 입점하게 되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판교 현대백화점과 광교 신도시를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점 역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는 교육특화단지 프리미엄도 갖추고 있다. 아이의 창의성을 길러주는 독일식 교육을 도입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동은아이유치원이 인접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 유치원은 높은 수준의 교육을 자랑해 국내․외 유치원의 벤치마킹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효자초, 성서초․중학교, 성복중․고등학교도 가까이 위치하여 단지 인근이 용인의 명문학군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아파트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입주민의 편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분당선 오리역 7번출구 방향)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