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분양시장 훈풍…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견본주택 인산인해
수지구 분양시장 훈풍…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견본주택 인산인해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05.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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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대기인파에 떴다방까지… 1순위 청약마감 기대

방문객들이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관람객이 대거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모여든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섰고 개관 이후에도 대기인파가 계속 몰렸다. 견본주택 앞에서는 '떴다방' 업자들도 눈에 띄는 등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개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관람객들은 잘 짜여진 실내 평면설계에 감탄한 것은 물론, 알려진 것보다 더 낮은 1200만원대 분양가(3.3㎡당)가 책정된 것에 호감을 표시했다.

이처럼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린 것은 최근 수지구가 신분당선 개통 호재를 맞아 가격이 오르는 등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살아나면서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지난 주 분양에 들어간 GS건설의 '동천자이 2차'는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천자이 2차 1순위 청약자 수는 5796명으로 11개 주택형이 모두 청약 마감됐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1주일 차이로 분양에 들어간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는 최근 지역 내 분양단지들에 비해 입지나 주변 인프라 등이 비슷한데도 분양가는 이들 단지보다 더 낮기 때문이다.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의 분양가는 이미 알려진 1300만원대보다도 더 낮은 1230만원에서 1290만원으로 책정됐다. 상품성이 좋으면서도 가격이 앞서 분양한 단지들에 비해 최대 500만원 가까이 저렴한 셈이다. 이에 따라 1순위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는 전용면적 75㎡~101㎡,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6개 동,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수변공간,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주민 공동시설 등의 명품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지고, 주차시설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같은 아파트로 설계돼 아이들이 단지 내 놀이터 등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에서 대형 할인마트와 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가깝고 수지구청이나 대형 종합병원 등 공공·의료시설 접근이 용이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또 인근에 명문학군과 유명 학원가가 형성돼 있고 명문교로 잘 알려진 수지고등학교를 포함한 각급 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 포은대로와 서수지IC, 광교상현IC 등을 통해 서울-용인고속도로 이용이 쉽고 대중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올해 초 개통된 신분당선 성복역이 가깝다. 성복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해 서울이나 판교, 분당으로 출퇴근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지구 분양가는 3.3㎡당 1450만원~1740만원대로 높은 수준인데 반해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분양가는 1230만원~1290만원대로 저렴하면서도 입지 조건은 비슷한 수준"이라며 "향후로도 쉽게 책정되기 어려운 분양가여서 1순위 청약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