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영종 ‘스카이시티자이’ 견본주택 20일 개관
GS건설, 영종 ‘스카이시티자이’ 견본주택 20일 개관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6.05.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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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7년만에 7년 전 분양가 공급 ‘화제’… 총 1천34가구 대단지

91A㎡~112㎡ 실속형 준중대형 구성… 발코니 무료 확장 등 혜택
최첨단 홈 시스템․주차유도 시스템 등 설계 혁신… 영종 랜드마크 기대

▲ GS건설이 20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스카이시티자이’는 영종하늘도시에서 7년만에 7년 전 분양가로 공급,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은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GS건설이 영종하늘도시 ‘스카이시티자이’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스카이시티자이’는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A39블록(인천시 중구 중산동 1881-2)에 지하 2층 ~ 지상 31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1A㎡ 269가구 ▲91B㎡ 269가구 ▲98A㎡ 162가구 ▲98B㎡ 240가구 ▲112㎡ 94가구 총 1,034가구로 조성, 오는 2018년 7월 입주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 7년 만에 분양이면서 7년 전 분양가로 눈길을 끈다. 스카이시티자이 3.3㎡당 평균 분양가는 990만원. 7년 전 영종하늘도시 3.3㎡당 평균 분양가가 900~1,000만원대였던 것과 비슷하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다. 중도금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5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일, 계약은 7~9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에 있다.

전용면적 91A㎡, 98A㎡, 112㎡ 은 4BAY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91B㎡, 98B㎡는 탑상형으로 이면개방형 거실 구조를 채택해 거실 채광이 뛰어나고 개방감이 우수하다. 수요자 취향에 따라 원하는 타입을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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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무상 확장으로 추가 비용 없이 실사용 면적을 넓게 쓸 수 있다. 전용면적 대비 거실에 공간을 많이 할애해 집 전체가 더 넓어 보이는 것이 특징. 전타입에 방 4개가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거실 폭이 4.9m ~ 5.46m에 달한다.

전타입 방 4개 중 1개의 방은 플러스 옵션 적용을 통해 알파룸으로 용도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 서재, 자녀 공부방,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전용 91A, 98A㎡타입은 플러스 옵션 선택 시 주방 옆 침실을 알파룸과 팬트리 두 가지 공간으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다. 전용 91B, 98B㎡타입은 안방 옆의 알파룸을 일반 가정집에서는 보기 힘든 대형 드레스룸으로 활용 가능하다. 장식장과 대형 W.I.C도 설치된다.

최대 전용 면적인 112㎡ 타입은 주방 옆 알파룸 뿐만 아니라 안방 일부를 ‘워크인클로짓’(walk-in closet) 옵션으로 부부가 각각 사용할 수 있는 2개의 소형 드레스룸을 추가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시티자이’는 영종하늘도시 동부생활권 한가운데에 있어 중심상업지역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500m 내 영종1동 주민센터, 영종파출소, 영종하늘도서관, 파크골프장(9홀)이 있으며 인근 롯데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좌우측으로 총 21만5,362㎡ 규모의 하늘체육공원과 힐링공원이 있다.

영종도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친환경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내부 50% 이상을 녹지와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공원 같은 단지로 꾸민다. 단지 한가운데 계류형 수경시설을 갖춘 대규모 중앙 광장 ‘그랜드 워크’가 조성된다. 팽나무로 만든 이국적인 풍경의 ‘엘리시안 가든’과 전통적인 분위기의 ‘전통정원’의 테마공원도 조성한다. 아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주는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와 영종도의 자연환경을 누리며 집 앞에서 가족들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자이홈캠핑’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한 새로운 첨단 홈 시스템도 돋보인다.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APP 제공)’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스밸브를 잠그거나, 공동현관 출입, 집 온도제어는 물론 스마트폰알람과 방 조명 제어를 연동해 알람이 울리면 동시에 방에 불이 들어오도록 할 수도 있다. 세대 현관 근처 움직임 감지 시 영상을 촬영, 저장해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최첨단 주차유도 시스템’으로 주차장에서 빈 공간을 힘들게 찾는 수고를 덜어준다. 주차할 수 있는 자리 위에 초음파 센서 등이 달려 있어 공석일 경우 녹색, 만석일 경우 적색으로 표시된다.

자동 쓰레기 배출 설비인 ‘클린넷 시스템’도 자랑이다. 세대 외부에 쓰레기 투입구를 설치해 악취와 해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쓰레기 수거 차량이 돌아다니지 않아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약 15만여 권의 도서를 보유한 전차책 도서관 ‘이-북(E-book) 도서관’이 생긴다. 입주민은 스마트폰, PC를 통해 직장, 집, 학교 어디에서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GS건설 석성징 분양소장은 “영종도 7년 만에 신규 분양으로 이전에 찾아볼 수 없었던 실속형 준중대형 평면구성과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첨단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영종하늘도시에 중심생활권에 자이 브랜드 대단지가 들어서면, 하늘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