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콩고민주共 신도시건설 참여
토공, 콩고민주共 신도시건설 참여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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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과 양해각서 체결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가 콩고민주공화국 신도시건설 개발에 참여한다.

 

토공은 22일 콩고민주공화국 도시주택부와 신도시건설 협력을 필요한 기술자문 및 정보 등을 교류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토공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신도시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정보교류를 하게 됐다.

 

또한 앞으로 콩고민주공화국의 신도시 건설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와 관련 이종상 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다시 한번 해외에서 토공의 신도시 건설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신도시 건설에 대한 기획과 개발을 위한 기술 및 행정자문을 제공해 한국 건설업체들의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우리나라의 11배에 이르는 넓은 국토 및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구가 6,600만명에 이른다.

코발트 생산량은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이아몬드 및 동·아연 등 광물자원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