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CM시장 활성화 앞장선다](주)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해외CM시장 활성화 앞장선다](주)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6.05.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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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파키스탄 대규모 프로젝트 해외CM 잇단 수주 ‘쾌거’

베트남․파키스탄 대규모 프로젝트 해외CM 잇단 수주 ‘쾌거’
1천억․1천600억 규모 공사 CM at Risk 토탈서비스 기술력 자랑

베트남 대규모 럭셔리 리조트․파키스탄 국립 병원시설 건립 용역 수행
창사 31년 저력․특화기술 바탕 단독 수주… 해외시장 확충 본격 시동
‘2020년 글로벌 TOP Class 건설CM 전문기업 도약’ 선포 발빠른 행보

▲ 무영CM이 CM at Risk로 수행하는 베트남 나짱 럭셔리 호텔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한 (주)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온정권/이하 무영CM)가 최근 베트남과 파키스탄에서 해외CM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해외CM시장 확충에 본격 나섰다.

무영CM은 지난달 공사비 1,000억원 규모의 베트남 나짱 프로젝트 CM at Risk 최종계약에 이어 이달 초 공사비 약 1,600억원이 투입되는 파키스탄 대형 국립병원 프로젝트 CM을 수주, 겹경사를 맞았다.

베트남 나짱 프로젝트는 베트남 나짱 생태관광지역 및 럭셔리 리조트(공사명 Eurowindow Nha Trang Luxury Ecological Resort) CM용역 사업으로 현재 무영CM은 용역 수행을 위해 10명의 기술자를 파견, 현지인원 8명과 함께 사업 수행에 착수했으며 내년 8월까지 18개월동안 수행한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해변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Carlson Park와 Movenpick Area로 진행, ▲Carlson Park은 연면적 4만5,644㎡, 14층 규모의 호텔 250객실과 맨션 36실이 건립되고 ▲Movenpick Area 공사는 연면적 2만7,517㎡, 10층 규모의 호텔 250객실과 맨션 121실, 아파트 10층(연면적 1만㎡), 빌라 3층(24실) 등이 지어진다.

무엇보다도 이번 베트남 나짱 프로젝트는 무영CM이 단독 수주, 해외CM 진출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확충 뿐만아니라 CM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에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

발주처인 Eurowindow(회장 Nguyen canh son 웅웬 카이 선)은 베트남 정부가 추진중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호텔 및 리조트 건설사업에 나서고 있는 베트남 굴지의 관광 투자기업체로 향후 무영CM의 추가 용역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 파키스탄 대형 국립병원 간 & 신장 이식 전문센터 조감도.

또한 무영CM이 파키스탄에서 수주한 CM사업은 파키스탄 병원 프로젝트(공사명 Pakistan Kidney&Liver Institute and Research Center)로 무영CM의 병원시설 CM 노하우를 살린 프로젝트를 따낸 것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파키스탄 간 & 신장 이식 전문센터는 대지면적 20만2,343㎡(6만1,200평)에 800개 병실의 9층 규모의 병원건물과 기숙사, 상업시설, 간호학교 등이 건립되는 사업이다.

무영CM은 파키스탄 프로젝트 CM 수행을 위해 상주 7명, 비상주 1명 등을 파견하며 내년 말까지 21개월동안 수행하게 된다.

1985년 설립된 무영CM은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내 Top Class 건설 CM/PM 달성과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선포하며 사명과 CI를 변경, 엔지니어링을 기반해 CM/PM 전문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올 창립 31주년을 맞는 무영CM은 국내 용역시장 한계를 직시하고 해외시장 확충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단기간에 연이은 해외CM 단독 수주로 글로벌기업 역량 강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무영CM은 그동안 공공 및 민간분야 건설 프로젝트들을 수행해 왔다.

지난 2014년 글로벌 스포츠 축제의 중심지였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을 비롯 월드컵수원축구경기장, 서울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세종시 정부청사, 송도 테크노파크, 고속철도 광명역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및 국민건강보험 신사옥, 한국은행 별관 등 다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세계일류 건설기업들과 경쟁과 협업을 통해 한국 건설업의 위상을 과시하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온 무영CM은 2015년 국토교통부에서 발표된 건설사업관리자 CM능력평가 공시발표에서, 국내실적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특히 지난해 Pre-con단계(설계단계)부터 CM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은행 별관(69억), 중이온가속기 시설(약110억), 안성의료원, 국립중앙수목원, 강남경찰서 신축공사 감독권한대행 건설사업관리용역 등을 수주해 수행하고 있는 등 국내 CM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 글로벌 TOP Class 건설CM 전문기업 도약’을 선포한 무영CM은 올해를 새로운 탄생 원년으로 삼고 기업 글로벌화에 앞장, 차별화된 CM서비스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위해 글로벌 수준의 전문인력 양성, 차별화 기술 및 서비스 제공, CM 기반 표준서식․매뉴얼 및 기술서 개발 등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해외CM시장 확충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오는 2020년 글로벌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무영CM의 발빠른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


[인터뷰] 무영CM 온 정 권 대표이사

“2020년 글로벌기업 자리매김 총력”

 
- 해외CM 연이은 수주로 겹경사를 맞았다. 의미는.

▲ 이번 연이은 해외CM 수주는 무영CM의 그동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단독수주 뿐만아니라 국내 민간기업이 CM at Risk 토탈서비스 제공에 나서며 향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어 의미가 강조된다.

- 무영CM이 2020년 탑 클래스 글로벌기업 도약을 선포했는데.

▲ 무영CM은 ‘고객중심, 고객가치 극대화 및 고객감동’ 목표 달성을 위해 열정과 패기로 도전하고 노력하는 기업이다.

올 31주년을 맞는 무영CM은 국내 CM 선도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해외시장 확충에 총력,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 해외시장 확충 등 향후 전략은.

▲ 무영CM은 기존 CM/PM 서비스와 환경․에너지․건설IT 기술들을 융합한 무영CM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CM/P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무영CM R&D 연구진들은 기존 CM/PM 서비스에 AI(인공지능), BIM, 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기술 서비스를 융합시킨 서비스 모델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건설시장 한계에 따른 해외시장 확충은 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

이를위해 ▲스스로 학습․혁신하는 조직문화 구축 ▲차별화된 기술․서비스 확보 ▲글로벌 경영 확대 등 3대 경영전략을 수립, 이의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2020년 글로벌기업 자리매김을 위한 목표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사회공헌 노력은.

▲ 무영CM은 ‘전국대학생 CM 경진대회’를 개최, CM 인식 확산과 미래 건설꿈나무들에게 정보 제공 및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것 뿐만아니라 기업의 이익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오는 7월 19일 개최될 ‘제2회 전국대학생 CM 경진대회’는 국내 건설학도들에게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기반 실무지식 및 기술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건설산업 선진화는 전문인재 육성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무영CM의 이같은 노력이 학생들에게 건설기반 미래지식, 미래시장 및 미래기술 등의 학습 및 공유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지식과 경험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는 것 뿐만아니라 궁극적으로 건설산업 선진화에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