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스, 전세버스 비교견적 서비스 출시
올버스, 전세버스 비교견적 서비스 출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05.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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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편하게 버스 대절 비교 견적 가능···버스 사진, 보험 가입 여부 확인 가능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전세버스 O2O(Online to Offline) 스타트업 기업인 ‘올버스 주식회사'가 전세버스 대절 비교견적 서비스 ‘올버스’를 출시했다. 올버스는 현재 PC와 모바일 웹사이트 및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버스㈜가 선보인 올버스 서비스는 결혼식, 워크숍, 산악회, MT 등의 행사를 기획할 때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는 전세버스 대절을 한 번의 신청만으로 여러 버스의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는 비교 견적 서비스다. 따라서 이용자들이 전세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일일이 각 회사에 전화를 걸거나 인터넷을 이용해 견적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올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양식을 작성하면 제휴된 업체의 버스기사들이 직접 견적서를 제출해 이용자는 편리하게 비교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견적 과정에서 버스 사진, 기사 프로필 사진, 보험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톨게이트 비용, 주차비, 식사비, 숙박비 등의 부대비용을 담은 상세 견적서를 제공해 추후 발생할 혼선도 줄여준다.

한편 박해정 올버스 대표는 “전세버스 시장은 아직 IT기술 접목이 잘 이뤄지지 않은 시장이기 때문에 그 동안 소비자와 버스기사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올버스 서비스를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간단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업체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버스기사는 넓은 영업 채널 확보와 편리한 배차 시스템을 구현해 나가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