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건업, 워크아웃 조기 졸업
신일건업, 워크아웃 조기 졸업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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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국 명예회장 사재지원 등 자구노력 결과

신일건업이 워크아웃을 조기졸업했다.

 

신일건업은 18일 국민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하는 채권은행자율협의회의 결의에 따라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일건업 관계자는 "이번 워크아웃 조기졸업은 70억 원에 달하는 홍승극 명예회장의 사재지원 등 자구노력과 경기도 남양주 별내택지지구에 대한 6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브릿지론 조달 성공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신일건업은 조합원 분양 95%를 달성한 대전덕암 재건축아파트를 오는 29일 일반분양 예정이고, 강원도 원주 우산동에도 884가구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