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빌딩·토목 인프라스트럭처 신제품 출시
오토데스크, 빌딩·토목 인프라스트럭처 신제품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6.04.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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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 기반 프로젝트 서브스크립션 옵션 제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오토데스크가 BIM(빌딩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반 프로젝트 서브스크립션 옵션을 제공하는 2017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토데스크 레빗(Revit), 인프라웍스 360(InfraWorks 360), 오토캐드 시빌 3D(AutoCAD Civil 3D), 나비스웍스 2017(Navisworks 2017), 오토데스크 스트럭처럴 패브릭케이션 스위트(Autodesk Structural Fabrication Suite) 등이 건축물과 기간시설을 빠르게 설계할 수 있도록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레빗 2017(Revit 2017)은 BIM 워크플로우에서 프로세스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안됐다. 멀티 스레드(Multi-threaded) 실행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최적화된 기능으로, 소프트웨어 성능은 최대 20% 빨라졌다.

새로고침(View Refresh)과 사용자 탐색(User Navigation) 기능의 경우, 이전보다 4.5배 빨라졌으며, 뷰의 가시 요소만 구현하고 숨겨진 요소들은 작성하지 않는 새로운 드로우 비저블 요소(Draw Visible Element)옵션이 추가됐다.

텍스트 레이아웃과 편집도 새로워졌다.

오토데스크 레이트레이서(Autodesk Raytracer) 렌더링 엔진으로 3D 시각화를 정확하게 렌더링할 수 있으며, 이는 레빗 2017(Revit 2017) 제품군에 기본 장착됐다.

최근 출시된 인프라웍스 360(InfraWorks 360)은 시빌 3D(Civil 3D) 및 오토데스크 레빗(Autodesk Revit)과 상호운용성, 실제 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설계 기능, 세부적인 엔지니어링 기능 등이 향상됐다.

인프라웍스 360(InfraWorks 360)으로부터 원형 교차로 설계 모델을 가져오는 기능을 포함해, 향상된 많은 상호운용성 기능은 시빌 3D(Civil 3D)에서도 사용가능하다.

오토캐드 시빌 3D 2017(AutoCAD Civil 3D 2017)는 설계와 도면 표준 제정 관리를 집중화하고 오토데스크 인프라웍스 360(Autodesk InfraWorks 360)에 통합할 수 있다.

나비스웍스 2017(NavisWorks 2017) 제품은 통합된 워크플로우를 BIM 360과 함께 지속적으로 향상시켰으며, 클라우드 상의 시공 협업을 지원한다. 또한 이 제품은 BIM 360 글루(BIM 360 Glue)와 상호운용된다.

오토데스크 레빗 2017(Autodesk Revit 2017), 인프라웍스 360(Infraworks 360), 오토캐드 시빌 3D 2017(AutoCAD Civil 3D 2017), 나비스웍스 2017(NavisWorks 2017)와 오토데스크 스트럭처 패브릭케이션 제품군(Autodesk Structural Fabrication Suite)은 현재 이용 가능하며, 오토데스크 서브스크립션 옵션으로 사용 가능하다.

오토데스크 아마르 한스팔(Amar Hanspal)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 및 협업 기능을 활용 가능한 BIM은 비용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앞으로 건축물, 토목 인프라스트럭처의 설계, 시공 및 운영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