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6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4~6일까지 공매, 7일 개찰결과 발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이철휘)는 4~6일까지 3일간 서울 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42건을 포함한 260억원 규모, 233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모든 물건이 감정가 보다 저렴하고, 감정가 50% 이하도 63건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하고,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익일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 교부 받아야 한다.

매수 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매각결정일로부터 60일, 낙찰가격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는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이다.

<표> 목이 좋은 곳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단위 : 백만원)

위 치	면적 (㎡)	매각 예정가	감정가	감정가/ 매각예정	관리번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151 분당테크노파크 제이동 제4층 제406호	301	648	720	90%	2008-20930-001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39-1외 1필지 월드메르디앙오피스텔 제3층 제302호	127	280	400	70%	2008-17021-001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395-68외 1필지 보라매나산스위트 제지하1층 제073호	2.58	5.8	6.5	90%	2008-20347-001

<표> 감정가보다 저렴한 주거용 물건

(단위 : 백만원)

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