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파이낸스센터, 세종시의 숨겨진 알짜 투자처 ‘각광’
세종파이낸스센터, 세종시의 숨겨진 알짜 투자처 ‘각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03.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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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대 상업시설… 희소성·투자가치 높아

세종파이낸스센터 광역조감도.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공급되는 세종시 최대 규모의 초대형 복합업무시설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가 알짜 투자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세종시는 상업업무용지 비율이 약 2%에 불과한 곳으로 공무원 등 풍부한 지역 내 수요에 비해 상업시설이 부족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각종 병·의원 등의 클리닉 시설은 더욱 희소성이 높다”며 “또한 세종시 내 근무하는 오피스 및 공무원 근로수요로 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관련 업종과 자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원 업종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세종시 1-5생활권 C48블록에 공급되는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는 지하 4층~지상 6층, 연면적 4만5천여㎡ 규모로 지어지며 작년 공급한 1차분과 향후 공급 예정인 3차까지 더해 세종시 최대의 상업업무시설이다.

특히,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는 고정수요 및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그 중에서도 30~40대의 공무원과 기업 종사자들이 많은 세종시 특성상 클리닉과 더불어 학원 등 교육관련시설 운영에 유리해 관련 업종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체 3개 동을 합쳐 연면적 4만5천여㎡의 초대형 규모로 지어지는 세종파이낸스센터 내에서도 클리닉과 교육 관련 시설이 들어올 수 있는 곳은 이번 공급분인 C48블록의 3층뿐이다. 따라서 빌딩 내 오피스 근로수요를 비롯해 공무원 등 지역 일대의 수많은 유동인구를 독점적으로 품을 수 있어 높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또한 세종파이낸스측은 교육관련시설과 클리닉 등을 집중 배치한 후 이들 업종을 위해 특화된 MD구성을 계획함으로써 클리닉 및 교육관련 업종 운영시 직접 효과를 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세종시 호수공원, 국립 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국립중앙수목원, 산림역사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가까워 연간 최대 수백만명에 이르는 유동인구 수요까지 갖춰 투자 상품으로서 가장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