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파주수자인, 견본주택 방문객 장사진
한양 파주수자인, 견본주택 방문객 장사진
  • 이경운 기자
  • 승인 2009.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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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주말 내방객 2만 여명 ‘인산인해’

파주 교하신도시 한양수자인의 모델하우스에 주말동안 2만여명의 실수요자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수도권 서북부 최대 투자처로 알려진 파주 교하신도시 한양 수자인 모델하우스에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양이 지난 17일 일산 탄현역 인근에 마련한 파주수자인 모델하우스에는 주말을 이용해 견본주택을 보려는 방문객들이 몰려 큰 관심을 보였다.

 

오픈 첫날인 17일에는 평일임에도 아침부터 2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토요일에는 1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발디딜틈 없는 장사진을 이뤘다.

 

파주수자인은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동 780세대 규모로 85.38㎡~149.32㎡까지 총 8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주말동안 파주수자인 모델하우스 1층의 10여개 상담석에는 계약조건을 꼼꼼히 물어보는 등 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이 많았다. 방문객들은 대출조건 등 구체적인 청약사항을 문의하는 등 실제로 청약을 받기 위한 실수요자들이 대부분이었다.

 

한양의 김성민 마케팅 팀장 “파주 수자인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당 분양가가 1000만원 안팎으로 저렴하다”며 “오는 6월쯤 개통예정인 경의선 복선전철 운정역에서 가장 가까운 단지라는 점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현장 열기를 전했다.

 

김 팀장은 또 “분양 후 5년간 양도소득세 100% 면제와 전매제한이 1~3년으로 대폭 완화된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양 수자인이 들어서는 파주는 LCD 클러스터와 첨단 U-City로 주목받고 있고, 특목고와 유명 사립대학 캠퍼스유치 등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것도 지역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한몫하고 있다.

 

파주 교하 한양수자인은 22~24일까지 3일간 1, 2, 3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4월 30일, 계약은 5월 5~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2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