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7만2,363㎡...3천억 규모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설계를 수주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20일 인천광역시가 공모한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설계경기`에 제출한 `춤, 빛의 흔적, 바람의 물결`작품이 최우수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4년 9월 개막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은 연면적 17만2,363㎡,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총 사업비가 3,000억원에 달한다.
고정석3만석, 가변석 4만석으로 주변에 5000석 이상의 보조경기장과 녹지공간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이와 관련 희림 관계자는 "친환경 재료 및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친환경 요소를 활용했고, 향후 활용도를 고려해 10만석 이상으로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