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가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기간은 4일부터 10일까지다. 사진은 이륙 중인 진에어 소속 보잉 777-200ER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장거리 노선을 운항 중인 진에어가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 채용에 나선다.

진에어(대표 최정호)가 4일부터 2016년 상반기 신입·경력 일반직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규모는 7개 부문에 걸쳐 총 20여명이다.

진에어는 상세 채용 계획을 진에어 채용 안내 사이트를 통해 공고하고,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으로 지원 서류를 접수받는다. 채용부문은 ▲인사/급여 ▲총무 ▲마케팅 ▲판매 ▲여객운송 ▲화물지원 ▲객실서비스(행정 지원) 등 총 7개 부문이다.

무엇보다 진에어는 이번 채용에서 최소 학력, 성별 제한, 전공 제한을 없앴다. 다만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재학생인 경우 올해 8월 졸업예정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처음으로 장거리 노선에 취항하는 등 빠르게 시장을 넓히고 있다”며 “진에어와 함께할 글로벌 역량을 가진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